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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E 해석

구조해석을 이용해 공룡을 되살려내는 법







안녕하세요 엔글링크입니다.


최근 재밌는 연구결과가 발표되었습니다.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연구진이 가장 대표적인 공룡 티렉스에 대해서 진행한 연구였는데요 


이 연구에서의 핵심은 티렉스는 생각보다 빠르지 않다는 것입니다.



출처- http://www.sedaily.com/NewsView/1OIJC7ML1C


쥬라기공원에서 주인공들을 잡아먹으러 달려오던 티렉스는 현실성이 없다는 얘기죠 


연구를 보면 티렉스의 근육량을 볼 때 최대 30km 속력으로 달릴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티렉스의 뼈의 구조 상 30km 달릴 경우 다리 뼈가 부러질 수 있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20km내외의 속도가 한계다 라고 연구는 말합니다.



저희가 주목한 것은 연구 방법입니다. 


화석을 가지고 어떻게 티렉스가 달리는  속도를 계산할 수 있었을까요?


그것은 바로 CAE 기술입니다.


기사를 보면 컴퓨터 시뮬레이션을 통해 결과를 도출했다고 하는데요 


티렉스의 근육량을 통해 달릴 수 있는 속도를 계산하고 그 속도와 무게의 하중을 바탕으로 


티렉스 다리뼈의 유한요소해석을 통해 어느정도의 속도까지 다리뼈가 버틸 수 있는지를 


시뮬레이션 했던 것입니다.


산업에서만 쓰일 것 같던 CAE가 이런 고고학 연구에서도 충분히 사용될 수 있음을 보여줬기 때문에 


이는 굉장히 CAE의 기술 역사에서 굉장히 유의미한 사건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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