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E와 Nego(네고)

#CAE와 Nego(네고)

안녕하세요.

엔글링크입니다 :)

낮이 짧아지고, 외출을 하면 손끝이 시려운 가을이 왔습니다.

명절 이 후, 많은 분들이 저희를 통해 구조 해석, 유동 해석 등 다양한 해석을 의뢰하셨습니다.

해석을 진행하기 위해서 당연히 견적 등을 얘기하기 나름인데요.

이 과정에서 속칭 네고라고 불리는 협상의 단계를 거치기도 한답니다.

오늘의 포스팅은 이 네고와 CAE의 현 상황에 대해 이야기 해보려고 합니다.

부품을 제조하는 업체는 그 부품을 다른 업체에 납품하기 위해 

성능에 대한 보고서를 같이 제출하기도 합니다.

보통 이 보고서를 위해서 구조해석 유동해석 같은 각종 해석을 맡기시곤 하는데요.

그 이유는 CAE를 통해 제품에 대한 성능을 증명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꽤 많은 업체분들이 업체간 네고중에 해석 영역을 제외하곤 합니다.

그 이유는 납품단가를 줄이기 위해서인데요.

그러나 이러한 방식의 납품단가 줄이기는 큰 리스크가 되어 기업의 이윤에 심각한 악영향을 끼치기도 합니다.

최악의 경우 제품에 대한 하자가 발생하여 제품을 다시 제작하여 보내야 하는 상황까지 나오기도 합니다.

실제로 저희 엔글링크를 통해 해석에 대한 문의를 주시고

견적까지 나와서 해석 직전까지 갔지만 거래업체와의 네고를 통해 

해석 단계가 생략된 업체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업체에서 해석을 다시 의뢰하여 진행된 적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위에 언급했던 것처럼 제품에 하자가 발생하여 재설계를 통해 제품에 대한 개선을 위함이었는데요.

이처럼 리스크를 줄이기 위해서는 적은 비용을 위해 해석을 제외하기보다는

해석을 통해 장기적인 비용을 줄이는 것이 효율적일 것입니다.

납품 전, 생산 전, 제품에 대한 해석을 고민하고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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